UNION PHARMACY

06월 회장님 훈시

사랑하는 유니온약품 임직원 여러분,

푸르른 6월입니다. 계절은 점점 무르익어 가지만, 우리의 가슴 속에는 깊은 경건함과 결의가 함께 피어나는 달이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는 2025년 현충일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자신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깁니다.
그분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번영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올해 6월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통해 우리는 이 나라가 나아갈 방향을 선택하게 됩니다.

정치적 성향을 떠나, 각자가 소중한 한 표를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함을 지켜나가는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 유니온약품은 생명을 다루는 기업으로서, 단지 의약품을 전달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정신은 바로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뜻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금, 더 건강한 대한민국, 더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노력할 책임이 있습니다.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며, 우리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나는 오늘,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위해 일하고 있는가?”
그 대답이 분명한 사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 대답이 나의 안정과 국민대통합을 여는 열소이고 주어진 여건과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사람입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정직함이 쌓여 오늘의 유니온약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라와 사람을 위한 길을 걸어간다면,
그 길 끝에는 반드시 더 밝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순국선열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오늘을 사는 우리가 그 뜻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합시다.

감사합니다.

2025년 6월

회장 안병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