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ON PHARMACY

신 년 사

유니온약품 신년사: '비자득기(備者得機)'를 통한 성장과 고객사의 만족실현

사랑하는 유니온약품의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모든 협력사와 고객님들께,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는 모두 각자의 삶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지나온 길을 돌아봅니다. 

2024년은 우리 유니온약품에게 큰 성과를 안겨준 해였습니다. 

그 동안 우리 모두가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맺은 한 해였지만, 그와 동시에 국내외 안팎 곳곳에서 전해지는 사건, 

아픔과 갈등을 목격하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은 해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여러분께 공유하고자 하는 말은 '비자득기(備者得機)', 즉 "준비된 자가 기회를 얻는다"는 깊은 의미를 가진 사자성어입니다. 

우리 유니온약품이 작년에 이룬 소기의 성과 또한 우연이 아니라, 그간의 철저한 준비와 노력의 결과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준비가 단순히 물질적인 것에 국한되지 않고, 이 사회를 향한 책임감에 대한 실천으로 확장되었을 때, 진정한 기회가 찾아온다고 믿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전혀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이 준비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단순히 개인적인 성장을 넘어서, 우리가 준비한 기회가 더 큰 선을 이루어가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내 마음의 기쁨과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우리 사회 내에서의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우리가 이룬 성과와 기회는 우리의 손에만 귀속되지 않습니다. 그 기회는 세상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치유하는 과정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비자득기의 정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준비하고,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한 해를 마감하며, 

저는 "나는 준비가 되었는가?"라는 질문을 우리 모두에게 던지고 싶습니다. 

준비는 단지 기업의 목표를 향한 것이 아니라, 국내외 안팎으로 도전되고 응전해야 하는 준비이기도 합니다. 

올해도 지속적으로 기회를 준비하면, 그 기회를 성취하고 목표에 도달할 것입니다. 2025년, 

우리는 비자득기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삼고, 그 준비된 기회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의 작은 준비가 세상을 바꾸고, 절대긍정 절대 감사 속에 그 변화가 우리에게 또 다른 기회를 가져올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과 삶에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회장 안병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