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ON PHARMACY

회장님 12월 훈시

사랑하는 유니온약품그룹의 임직원 여러분, 입김을 불면 하얀 연기가 생기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올해 초에 세웠던 많은 계획들 얼만큼 내가 이룩하고 실천했는지 되돌아보아야 시기이기도 하지요.

먼저, 유니온약품그룹의 1조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 회사는 1988년 1월 27일 첫 달 54만원의 매출액으로 시작했던 회사입니다.

36년 만에 1조라는 셀 수 없는 이 큰 숫자라는 성과 앞에 직원분들의 노고에 제일 먼저 감사드립니다.

이 큰 성과는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덕분입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우리는 이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한 일입니다.

올 한 해도 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분은 힘든 순간마다 서로를 격려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런 일상의 기적들이 모여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을 주었고, 

그 결과 우리가 이루어낸 1조 라는 매출은 결코 우연이 아님을 분명히 증명이 되었습니다. 

겨울의 추위가 한층 더 깊어가고 있지만,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은 그 어떤 추위도 녹여버릴 만큼 뜨겁고 강력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유니온약품그룹은 더욱 단단해졌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숫자의 달성이 아닙니다. 

이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신뢰'와 '협력'의 결과입니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유니온약품그룹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것입니다. 

우리가 나아가는 길은 저번 주 몰아쳤던 117년 만의 폭설처럼 쉽지 않겠지만,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가면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추운 겨울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함께 힘차게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큰 도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갑시다.

감사합니다.

회장 안병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