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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대장암관련문화일보기사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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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839 | 작성일 | 2007-08-29 오후 5: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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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님! 안녕하세요?”… 묻고 또 물어라 대장암, 40세 이상이면 한번쯤 의심 이진우기자 jwlee@munhwa.com 대장암은 위암, 간암, 폐암에 이어 발병률 4위지만, 국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발생건수가 증가하는 암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유전적인 요인도 대장암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많아 세밀하게 예방하지 않고는 뒤늦게 대장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외과 전호경 교수는 “국내 대장암 환자 숫자가 빠르게 늘어 곧 국내 암 중 발생건수 2위를 차지할 것”이라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으므로 50대부터는 정기적으로 대장검사를 받도록 하고, 30~40대도 혈변 등 전조증상이 나타나거나 가족 중 대장암환자가 있을 때에는 대장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 초기엔 증세 안 나타나 = 국내 대장암 발생건수는 지난 1999년 9656건에서 2001년 1만1418건으로 18% 증가해 4대암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처럼 대장암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은 근래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생활 양상이 채식 위주에서 육식 위주로 바뀌고 생활양식이 서구화되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초기 대장암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대장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배가 아프거나 설사 또는 변비가 생기는 등 배변 습관에 변화가 있다. 따라서 ▲평소의 배변습관과는 달리 변비나 설사가 새로 나타나서 상당 기간 계속될 때 ▲배가 자주 아플 때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질 때 ▲대변에 피가 묻거나 섞여 나올 때 ▲대변을 본 이후에도 덜 본 것 같은 잔변감 또는 후중증이 있거나 나이가 40세 이상이면 대장암을 한번쯤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이런 증상은 대장, 직장 또는 항문의 다른 질환일 때에도 흔히 나타나므로 정확한 검사로 구별해야 한다. ◆ 가족력 살펴야 = 대장암은 유전적 요소가 25%에 달할 정도로 높은 편이다. 30대 후반의 박모씨는 평소 고기를 잘 먹지 않고 담배도 피우지 않으며 건강을 유지하며 지내왔는데 최근에 대변볼 때 출혈이 있어서 병원에 가서 내시경 검사를 한 결과 세 군데에 대장암이 진단되어 수술을 권유 받았다. 박씨는 유전성 대장암으로 진단되어 전대장절제술을 받았으며 조직검사에서 1기 대장암으로 진단됐다. 박씨는 누나 3명과 형이 있었는데 45세인 둘째 누나가 10년 전 대장암을 진단 받고 수술 받았었다. 이와 같이 유전성 대장암은 젊은 연령에 발병하며 가족구성원의 약 절반에서 암이 발생하므로 매우 중요하다. 전체 대장암 환자의 약 75%는 유전과 관계없이 산발적으로 발생하지만 25% 정도는 유전과 관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유전성 대장암으로는 유전성 비용종성 대장암과 전체 대장에 걸쳐 수백개 이상의 용종이 발생하고 대장암으로 진행되는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이 있다. ◆ 정기검진이 최선의 예방법 = 대장암은 대변검사, 대변잠혈반응검사, 대장내시경 검사, 직장내시경검사, 대장조영술, 복부 CT촬영 등으로 진단한다. 대변잠혈반응검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은 양의 출혈을 검출하기 위한 방법이다. 대장암 병변이 있으면 많지는 않지만 출혈이 있어 대변잠혈반응검사에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 대변잠혈반응검사가 양성인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야 한다. 직장경 검사는 내시경을 통해 대장암이나 용종이 가장 많이 생기는 직장을 검사하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깊은 대장에서 발생하는 대장암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전체 대장내시경을 권장한다. 대장암이 점막층 또는 점막하층까지만 침습한 경우를 조기 대장암이라 부르며 이 시기에는 적절히 치료하면 거의 100% 완치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대개 내시경을 이용한 용종절제술, 점막절제술이 시행되며 직장암인 경우는 항문미세수술이나 항문국소절제술로 간단하게 치료될 수도 있다. 대장암은 대장용종이 대장암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전체 대장암의 80%를 차지하고 있고 약 20%에서는 대장암으로 바로 발생하는 경우다. 따라서 대장암을 조기 진단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50세 이상에서는 5~10년에 한번, 가족 중 대장암환자가 있는 경우는 30세부터 5~10년에 한번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대장암의 조기진단에 도움이 된다. 이진우기자 jwlee@munhwa.com 기사 문화일보 문화편 게재 일자2007-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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